과제명 : 중,남부지역 아까시나무 우량개체 선발 및 번식체 수집 (2019년)

1. 아까시나무 우량임분 조사

문헌과 전문가의 의견 그리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된 아까시나무 분포영상자료 와 양봉업을 하는 분들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아까시나무 임분을 찾아 현지를 답사하고 우량임분으로 갖추어야할 조건 즉 ① 0.5ha이상의 면적이 아까시나무로 상층 임관을 혼효 또는 순림으로 형성하고 있는가. ② 나무의 수령이 20년생 이상 되었는가. ③ 아까시나무의 수간 통직성이 2등급 이상 되는 개체를 선발할 수 있는가. ④ 병해충 피해가 있는가. ⑤ 임분의 활력도가 높은가.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결과 9집단(대전, 천안, 청주, 충주, 영주, 안동, 울진, 대구, 칠곡)을 선발하였다. 이들 집단 모두가 선발 규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집단으로 특히 9개 집단 중에서 대전, 천안, 영주, 안동, 칠곡 등 집단은 채종림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한 집단으로 사료됨.

2. 아까시나무 우량개체 선발

우량개체 선발 기준인 수고생장, 지하고, 통직성 등을 주 선발 요인으로 하여 선발한 결과 9개 집단에서 31본(대전 3, 천안 4, 청주 2, 충주 2, 영주 5, 안동 4, 울진 4, 대구 4, 칠곡 3본)의 우량한 개체를 선발하였다. 선발목과 주위목의 선발차는 수고 –7.7% 〜 27.5%, 지하고 –11.4% 〜 125.4%, 통직성 25% 〜 108.3% 의 선발효과를 나타냈다.

3. 아까시나무 선발목 뿌리채취

2018년도에 선발된 아까시나무 선발목으로 육종집단 조성을 위한 클론 묘 생산을 목표로 근삽을 하기 위한 뿌리채취는 아까시나무의 수액이 이동하기 전인 2019년 4월1일부터 4월9일까지 선발목 33본의 뿌리를 전수 채취하여 주관부서에 인계하여 근삽을 실시토록 하였다.